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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공포 영화 미래의 범죄들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칸 영화제 초정작
영화계의 최신 밤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SF와 공포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래의 범죄들'은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국내 관객들 앞에 곧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그의 도발적인 스타일과 섬세한 이야기 구조가 어우러진 이 영화는 평단과 매니아들 사이에서 심한 평가 대립을 불러일으켰죠. 대담하고 자극적인 장르적 요소들 때문에 일반 대중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이 있었어요.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의 혁신을 거듭해온 크로넨버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예외 없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뚜렷이 드러냅니다. '미래의 범죄들'은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독특한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이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진화에 대한 물음을 던지죠.
미래의 범죄들기본정보 소개
●개봉 : 2024.07.17.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국가 : 그리스, 캐나다
●러닝타임 : 108분
●배급 : ㈜누리픽쳐스
●장르 : SF, 공포, 드라마, 생명공학
●수입사 : 누리픽처스
●제작 : 벨 미디어, 캐나다 방송 협회, 세렌디피티 포인트 필름스, 해롤드 그린버그 기금, 텔레필름 캐나다, 아르고나우타이, 에코메, 코피씨네
●감독/각본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출연진(등장인물) : 크리스틴 스튜어트, 레아 세이두, 비고 모텐슨 외
●소개 : 멀지 않은 미래, 행위 예술가 사울과 그의 파트너 카프리스는 사울의 장기를 훼손하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매료시킨다. 장기 등록소의 ‘팀린’과 한 경찰은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의문의 집단은 사울의 쇼를 이용해 인류 진화의 단계를 밝히려고 하는데…
1부: 새로운 경계를 넘다
'미래의 범죄들'의 이야기는 행위 예술가 사울 텐서와 그의 파트너 카프리스의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이들은 사울의 신체를 사용한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술계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어가요.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서 과학적, 윤리적 문제들을 야기하며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장기 등록소의 '팀린'과 사건을 쫓는 경찰은 이들의 활동에 주목하며, 의문의 집단 또한 이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려 하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충돌은 영화를 통해 서서히 그려집니다.
2부: 충격적인 서막
영화의 서막은 '쥬나'라는 인물의 비극적인 행동으로부터 막을 올립니다.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후 그 사실을 아이의 아버지에게 전하는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동시에 극의 중심축인 '사울 텐서'와 '카프리스'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처럼 강렬한 인트로를 통해 감독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이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데요.
3부: 혼돈의 파노라마
영화 속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과 조직은 각기 다른 목적과 욕구로 움직입니다. 사울과 카프리스의 예술과 삶에 대한 탐닉은 때론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이들의 주변 인물들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들을 조종하거나 이용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모와 자기 파괴적인 경향은 영화의 공포 요소를 한층 고조시키죠.
4부: 등장인물의 심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레아 세이두, 이 두 배우는 그들만의 매력과 심오한 연기력으로 사울과 카프리스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이들의 연기는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관객들이 그들의 세계에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영화를 관통하는 그들의 감정선과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은 영화의 장대한 스케일과 맞물려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죠.
출연진 등장인물 소개
● 감독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크리스틴 스튜어트 (팀린 역)
장기 등록소 수사관
● 레아 세이두 (카프리스 역)
사울의 파트너
●비고 모텐슨 (사울 텐서 역)
자신의 장기를 훼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행위 예술가
●스콧 스피드먼 (랭 도트리스 역)
●웰케트 붕게 (코프 형사)
●돈 마켈러 (위펫 역)
●요르고스 파르파소풀로스 (나사티르 박사 역)
●타나야 비티 (버스트 역)
●나디아 리츠 (대니 라우터 역)
●리히 코나우스키 (주나 도트리스 역)
마치며
'미래의 범죄들'은 SF와 공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실체와 미래에 대한 도전적인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될 만큼 파격적인 장면들로 가득하지만, 그 안에서 던져지는 질문과 메시지는 우리로 하여금 깊은 사유를 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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